2009년 6월 8일 월요일

상상4 교도소콘서트

 사실 이건 상상이라고 하기 뭐하다. 왜냐하면 예전 중국 다큐멘타리에 정말 교도소에서 장기수들이 무용을 하고, 연주를 하고 극단을 만든걸 보았기 때문이다. (관련 기사는 아래 주소) .그 다큐멘타리 도중에 음악 연주를 통해서 새 삶을 찾았다는 어느 죄수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얼어죽을 글쟁이들 글보다 거기서 예술과 음악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 교도소를 안가봐서 교도소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대충 매체들을 통해 보는 것은 대부분 종교, 기술 교육이 대부분인듯 보인다. 하지만 이번에 성 프란시스대학 노숙자 인문학 센터의 예에서 보듯이 사람이 필요한 것은 밥이 아니라 마음이고 감성일 수 있다. 무언가를 만들고 보여주고 공감한다는 것은 스스로의 존재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는 수단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여담이지만 이건 군대에서 무릎통증때문에 검사받으러 갔을 때 Tv에서 나오고 있었다. 머리 속에서 왠지 이야기로 쓰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언젠가 한번 써보고 싶다. 희망의 이야기가 나올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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