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건 상상이라고 하기 뭐하다. 왜냐하면 예전 중국 다큐멘타리에 정말 교도소에서 장기수들이 무용을 하고, 연주를 하고 극단을 만든걸 보았기 때문이다. (관련 기사는 아래 주소) .그 다큐멘타리 도중에 음악 연주를 통해서 새 삶을 찾았다는 어느 죄수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얼어죽을 글쟁이들 글보다 거기서 예술과 음악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 교도소를 안가봐서 교도소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대충 매체들을 통해 보는 것은 대부분 종교, 기술 교육이 대부분인듯 보인다. 하지만 이번에 성 프란시스대학 노숙자 인문학 센터의 예에서 보듯이 사람이 필요한 것은 밥이 아니라 마음이고 감성일 수 있다. 무언가를 만들고 보여주고 공감한다는 것은 스스로의 존재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는 수단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여담이지만 이건 군대에서 무릎통증때문에 검사받으러 갔을 때 Tv에서 나오고 있었다. 머리 속에서 왠지 이야기로 쓰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언젠가 한번 써보고 싶다. 희망의 이야기가 나올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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