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49장
성인에겐 고정된 마음이 없습니다.
백성의 마음을 자기 마음으로 삼습니다.
선한 사람에게 나도 선으로 대하지만
선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선으로 대합니다.
그리하여 선이 이루어집니다.
신의 있는 사람에게 나도 신의로 대하지만
신의 없는 사람에게도 신의로 대합니다.
그리하여 신의가 이루어집니다.
성인은 세상에 임할 때 모든 것을 포용하고
그의 마음에는 일체의 분별심이 없습니다.
[사람은 모두 이목을 집중하여 분별심을 일으키는데]
성인은 그들을 모두 아이처럼 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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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라는 성철스님의 말이 나올때만 해도 김성모 무슨 헛소리를 하는거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고정된 마음을 버리고 미발의 상태로 돌아가는 도를 이야기 한것이었다니..(꿈보다 해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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