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3일 화요일

정부 부처 예산 시뮬레이션 서비스

 정부에서 어떤 예산이 얼마 나왔으면 그것으로 어떻게 살림을 잘 꾸려나갈수 있는지 공모전같은 것을 해보았으면 좋겠다. 구청같은 곳에서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우리 구는 돈이 얼마 나왔으니 한번 이것으로 어떻게 살림을 꾸릴지 가상체험을 하게 하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 세부적이게는 할 수 없겠으나 사람들에게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으로서는 유용할 것같기도 하다.  대학생 공모전 형식으로 한다면 젊은 사람들에게 많은 호응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정책 마켓은 안될까?


 이원재님의 블로그 글 중 정책을 마켓에서 물건 고르듯이 고르면 어떨까 라는 부분을 보고 생각난 것인데 정책들을 지마켓에서 물건 고르듯 손쉽게 고를 수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장바구니 같은 것도 만들어서 자기에게 맞는 정책을 이것저것 골라서 집어넣는 것이다. 적어도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투표권을 행사한다면 극우정당을 통해 한번도 기득권을 누려본적없는(지역적 가상의 기득권을 체험하셨을지도) 서민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사회가 변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아울러 정치의 무관심(하다고 알려져있는)한 20대의 흥미를 끌 수도 있을 것같다. 각 연구소같은데서도 정책을 신제품처럼 내놓으면 그거에 관련해서 사람들의 호응도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