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30일 수요일

(모드2)글쓰기의 공중부양 : 언어의 연금술사 이외수가 전해주는 신비한 문장백신



 이 책은 무슨 책이야?
응 그 괴물인가 쓴 아저씨 있잖아 그 아저씨가 쓴 책인데 글쓰기 방법 알려주는 책이래

재밌어?
읽을 만 해

보니까 글 좀 잘 쓰겠든?
그건 모르겠어 어차피 방법 적어놓은 책이라 내가 직접 해봐야지 뭐 거기 써있는거 천천히 해볼까 생각중이야

뭐 하라는데?
생어인가 채집해서 노트같은거 만들고 이리저리 사물에 대해 의문 가져보래 궁극적으로는 심안으로 사물을 파악하라네.

글쓰는 방법만 써있어? 어렵겠네
아니 잼나는 일화같은 것도 있고 예시같은 것도 나름 되 있어서 읽기 편해 근데 뭐 이런 책이 다 그렇듯 실천하기는 힘들지.

사고는 싶어?
응 첨엔 후딱 읽었는데 , 글쓰기 방법 말고도 두고 두고 볼 만한 내용도 있어서 사고 싶어.

가장 기억남는 건 뭐야.
모든 거에 애정을 가지라는 것. 나도 좀 그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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