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3일 수요일

박경철 의사 지성학 강의

사이트
http://www.kyungwon.ac.kr/lecture/kyungwon4.jsp


학교에서 강의를 했는데 혹시 도움되실분 있을까 해서 올림 클릭하면 볼 수 있음

2009학년도 2학기 지성학강좌 강사진안내


강의일자
성명
사진
소속 및 주요약력
9. 10
구본형
- 서강대학교 사학 학사
- 서강대학교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대표이사
- 한국IBM 영업관리부 부장
<저서> ‘한국의 교양을 읽는다’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9. 17
정연아
- 세종대학교 산업디자인학 학사
-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 SBS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 선발대회 심사위원
- 한국 능률협회 파트너 컨설턴트
<저서> 성공의 법칙 이미지를 경영하라
-나만의 이미지가 성공을 부른다
-물 흐르듯이 말하기
9. 24
서진규
- 메릴랜드대학교 학사
- 하버드대학교대학원 석사
- 하버드대학교대학원 국제외교사, 동아시아언어학 박사
- 미국 육군 소령 예편
<저서> 희망은 또 다른 희망을 낳는다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10. 8
우광혁
-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 세계악기여행
- 무용원 부원장
- 파리소르본느대학교대학원 음악 석사
- 2001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조교수
- 1996 빛소리앙상블 대표
- 한국음악학 학회 기획이사
- 사랑의 소리 인터넷 방송 이사 및 자문위원
10. 15
이정주
-숙명여대, 학사, 석사(경제학)
- 경희대 박사
-국무조정실, 노동부, 육군본부,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서울대학교 청년실업대학위원 및 자문위원
- KBS,MBC 취업지도 강연
<저서> 대학생이여 몸값을 올리자, 취업의 기술
10. 29
유순신
- 성신여자대학교 불어교육학 학사
- 헬싱키대학교대학원 경영학 석사
-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 전국여교수연합회 자문위원회
- 서울그린트러스트 자문위원
- 대통령비서실(인사수석실) 정책자문위원
- 대한항공 근무
<저서> 기업은 이런 인재를 원한다
11. 5
박경철
- 영남대학교 의대 학사
-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 MBN 머니 레볼루션 진행
- 머니투데이 편집국 전문위원
- 안동 신세계연합병원 원장
- KBS 박경철의 경제포커스 진행
<저서> 시골의사의 아픔다운 동행,
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
내 인생의 결정적 순간
(그 순간이 없었으면 지금의 나는 없다)
11. 12
황 수
- 건국대학교 축산대학 졸업
- 미시시피 주립대학 농경제학 석사졸업
- GE, Quartz, USA, Global Product Manager
- GE Samsung Lighting(現 GE Lighting), 한국사장
- GE Industrial C&I 동북아 사장
- GE Korea 총괄사장
11. 19
이우곤
- 건국대학교대학원 문학 석사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인력개발학 박사과정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양학부 강사
- 취업연구소 '취업전망대'의 대표
- Daum취업센터 경력개발연구소 소장, 컨설팅 본부장
- 서울대학교의 취업강좌 강의평가에서 1위
- 전국 60여개 대학과 무역협회 등의
강의평가에서 최우수 평가
- 여러 기업의 면접관.
<저서> 한방에 통하는 취업면접,
취업명강사 이우곤의 취업 특강
11. 26
김영기
- 브리검영대학교대학원 경영학 석사
- LG전자 지원부문장 부사장
-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제3대 회장
- LG전자 HR부문장 부사장
- LG전자 HR부문장 전무 2004
12. 3
안병재
- 킹웨이인재개발그룹 대표강사
- 한국파워포인트연구소 대표
- 한국영업교육연구소 대표
- 교육인적자원부, 청와대 프리젠테이션 책임자
- 고려대 글로벌 리더과정 초빙강사(2005~ )
- 교육인적자원부 산하 (사)한국강사협회 1,2대 회장
12. 10
조관일
- 강원대 학사
- 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 강원대 대학원 졸업
(사)한국강사협회가 선정한 명강사
(한국HRD 대상 명강사 부문 수상)
- 농협중앙회 회장 비서, 농협중앙회 상무
- 강원대학교 교수
- EBS, KBS, MBC, SBS 등에서 여러 차례 TV 강의
<저서> 멀티플레이어가 되라 엑설런트 리더십등 다수

독서의 기술. -미완성-

 

책을 읽는 기본적인 순서와 방법

 1. 이 책을 읽는 목적을 책머리나 여백에 쓴다.

 2. 책의 제목과 뒤표지의 광고, 색인을 살펴보고 목차를 자세히 본다.

   2-1. 필요시 들어가는 말과 맺는말을 먼저 본다.

 3. 책을 대충 살펴본다. 살펴보면서 다음의 세가지 질문을 던진다.

   -1. 어떤 부류의 책인가. (인터넷 서점의 책 분류를 이용하면 좋음)

   -2. 전체적으로 무엇에 관한 책인가?

   -3. 저자는 그 주제에 대한 개념이나 이해를 어떤 구조로 전개해 나가고 있는가?

  ※주의: 지금의 질문은 책의 내용이 아니라 구조파악에 관한 것이어야 한다. 빠르게 훑어            보았을 때 읽을 가치가 없는 책이라면 읽지 않는 것이 좋다.

 4. 능동적 읽기를 위한 네 가지 질문을 염두에 두며 책을 읽는다. 

   -1. 전반적으로 무엇에 관한 글인가?

   -2. 무엇을 어떻게 자세히 다루고 있는가?

   -3. 전반적으로, 또는 부분적으로 보았을 때 그것은 맞는 이야기인가?

   -4. 의의는 무엇인가.


실례

 책 제목: 고전의 향연

 자주 다니는 유락도서관에서 이 책을 골랐다. 책이 615페이지에 달하는 양이기에 다 읽을 수 있을까 걱정을 했지만 내용을 보니 다 읽지 않고 띄엄띄엄 읽어도 좋을 책이다. 책을 펼친 후 제목을 보니 

고전의 향연  플라톤에서 움베르토에코까지 한권으로 즐기는 유쾌한 고전여행

 이라고 달려있다. 서문을 보니 이 책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책을 만든 저자들이 원하는 바에 대해 써있었다.

 ( 예) 자본주의 악이 극점에 이르고, 탈근대의 기운이 싹트고 있는 오늘에 지적 양식이 될 고전은 무엇인가?- <이 책의 의의, 주제> , 이 책을 보고 고전을 읽는 이들이 그 책에 대해 다시 이야기해야 한다. <저자가 원하는 바>)

 그 후 목차를 보니 총 6부로 나누어져 있다. 책의 목차를 쭈욱 읽어보니 끌리는 것도 있고 별 재미없을 것같은 것도 보인다. 그 후 첫번째  포스트잇에다 다음의 내용을 달아놓았다.


 이 책을 읽는 이유  

 고전을 고르고 읽는데 도움을 받기 위해서 

 고전에 대해 흥미를 가지기 위해

 

이 책의 주제 

 온갖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현대에 지적양식이 될 수 있는 고전을 소개한다.

 

 이 책으로 얻을 수 있는 것

 1. 고전에서 얻는 MD 기획아이템 2. 어느 주제로 엮을 수 있는 책들 ( 예)사랑,정치등)

두 번째 포스트잇에다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달아놓았다.

1. 어떤 부류의 책인가

 고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독법을 보여주는 해설서, 실용서적

 ※ 인터넷 서점의 분류를 참조해보고 자신의 생각으로 분류를 해본다.

2. 전체적으로 무엇에 관한 책인가?

 고전에 관한 책이다.

3. 저자는 그 주제에 대한 개념이나 이해를 어떤 구조로 전개해 나가고 있는가? 

  책은 서양 사상, 동양사상, 한국사상,정치 역사,문학, 과학의 6부로 나누어져 있다. 각 장마다 책에 대한 저자들의 서평, 책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들이 쓰여 있다.


그런 다음 책을 읽었다. 우선은 순서대로 읽었는데 통일성이 있는 내용은 아니라 넘겨 읽기도 했다. 그러나 장을 뛰어넘진 않고 1부 내에서 뛰어넘어 읽거나 하는 식으로 글을 읽었다.

 책의 목적이 고전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독자 스스로 고전을 읽게 하는 것이기에 책을 읽으면서 보고 싶은 책을 택했다. 괜찮은 구절이 있으면 복사해서 붙여 넣었다.



 어떤 텍스트를 통해서 떠오르는 생각들도 붙여넣거나 했다. 

 예)  이 책에서 탐색한 이성과 광기의 관계는, 자신의 외부자를 정상성의 영역에서 배제하여 억압하고 , 그렇게 배제되거나 억압된 타자의 존재를 통해 자신의 자명성을 ‘입증’하는 일반적인 방법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붙인 포스트잇 내용> 현재 인터넷 비난의 주소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기에 포스트잇을 주로 이용했는데 자기 책이라면 이리저리 메모를 해보고 재편집을 해보는 것이 좋다.

 이렇게 포스트잇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알아두실점.  올린 포스팅은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을 기본으로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방법에 불과하므로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