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3일 금요일

모든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가사>
너는 어떻게 살고있니

아기 엄마가 되었다면서

밤하늘에 별빛을 닮은 너의 눈빛

수줍던 소녀로 널 기억하는데

 

때로는 부부 싸움도 해보니

남편은 벌이가 괜찮니

자나깨나 독신만 고집하던 니가

나보다 먼저 시집갔을 줄이야

 

산다는 건 그런게 아니겠니

원하는 대로만 살 수는 없지만

알수 없는 내일이 있다는 건

설레는 일이야 두렵기는 해도

산다는건 다 그런거야 누구도 알수 없는것

 

 

지금도 떡볶일 좋아하니

요즘도 가끔씩 생각하니

자율학습 시간에 둘이 몰래 나와

사먹다 선생님께 야단 맞던 일

 

  아직도 마음은 그대로 인데

겉모습이 많이 변했지

하지만 잃어버린 우리 옛 모습은

우리를 닮은 아이들의 몫인 걸

 

산다는 건 그런게 아니겠니

원하는 대로만 살 수는 없지만

알수없는 내일이 있다는 건

설레는 일이야 두렵기는 해도

산다는 건 다 그런거야 누구도 알수 없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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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어하는 S양 ,Y군, K군. 산다는 거 다 그런거 아니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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