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4일 목요일

한의학 강의노트 6.빈혈이란?

 빈혈이란?

1. 정의: 혈액의 양이 적은 것.

 -1. 혈액의 성분이 부족하다. (혈액검사)

 -2. 혈액의 순환력이 약하다. (뇌 혈류검사)

 -3. 혈액의 양이 부족한 것. (검사방법이 없다.)

    -뇌에 피가 부족할 정도면 다른 곳도 안 좋은 것이다. 피는 우선적으로 뇌로 간다. 그리고 3번째 빈혈의 경우에는 병원에서 검사하면 정상으로 나온다.

2. 증상

 1. 어지러움

 2. 정신적 육체적으로 무력함

 3. 우울증- 혈기가 없으므로 우울증이 온다.   *자살하는 사람치고 뚱뚱한 사람 없다.

 4. 저리다. 손발이 떨림

 5. 창백하다.(안색)    *피부가 노란 사람은 빈혈오기 쉽다.

 6. 뇌경색(색전)

 7. 기억력 감퇴

 

3. 혈액을 만드는 곳

 1. 비위- 몸에서 흡수할 수 있게 음식을 잘게 부순다.

 2. 소장을 거쳐 대장

 3. 간장- 혈액을 저장한다.

 4. 폐장을 거쳐 심장- 혈액을 붉게 만들어준다. 두 개가 제대로 작용해야 심장이 돈다.

 5. 신장-혈액을 재흡수 해준다.  *신장이 안 좋아지면 혈뇨가 나온다.

 

- 혈액에는 모든 성분이 다 들어있다. (철분, , 단백질, 지방)

- 혈액순환제를 많이 먹으면 피가 약해지고 묽어진다. (이유를 말씀해주셨는데 생각이 안 남;;;)

 

4. 치료법

 1. 영양섭취 용이

 2. 과로 금지

 3. 오장육부 관리

   ) 기체조, 안 좋은 부분 마사지( 안 좋은 장기를 주물러 준다.) *눌렀을 때 아프거나 시원하면 그 부분이 약한 것이다. 생리통이 심하면 배꼽 밑을 만져준다.

 4. 체질에 맞는 적당한 음식

 5. 정신적 안정

 

결론- 생활의 법도를 지켜야 한다.

한의학 강의노트 5. 화병 우울증에 대하여

화병(정신병)에 대하여.

 정신(精神)이라는 말의 한자는 묘하다. 정신을 뜻하는 말인데 쌀미자가 들어가 있다. 이 글자를 통해 동양에서 정신을 어떻게 보는가 알 수 있다. 동양에서는 정신병을 상당히 물질적으로 보았다. 동양에서는 오장육부를 조정함으로써 정신을 건강하게 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결국 정신에 관한 것도 신체의 오장육부가 주관한다고 믿는다. 그것에 관련된 五志를 쓰면 다음과 같다.

 

<五志>

-

심장-

-

-

-

심장이 안 좋아지면 정신이 나간다. 예를 들어 중풍이 걸리면 심장이 약해지고 성격이 괴팍해진다. 중풍 걸린 환자들이 저년이 나 굶겨 죽인다. 마누라가 바람 핀다며 의심을 하는 것도 다 심장이 안 좋아서이다. 이와 비슷하게 각 신체기관은 감정을 나타내는 것도 틀리다.

- 성낼 노

심장- 기쁠 희

- 슬플 비

- 무서울 공

비 생각 사

 암이 걸리면 이 신체기관에 관련된 증상이 나타난다. 간암이 걸리면 결벽증과 광증이 걸리고, 심장이 약해지면 실없이 웃곤 한다. 폐암이 걸리면 사람이 슬퍼지고 신장이 안 좋아지면 겁이 많아진다. 내시들이 겁이 많은 이유도 이에 있다.

 

화병의 치료법

 1. 약한 곳에 관련된 음식을 먹는다. 오장육부에 맞는 음식을 먹는다.

 2. 그 사람의 기분을 잘 풀어준다.

 3. 체력관리를 잘한다.

 

 

 참고로 부부의 만남도 五志를 잘 따져야 한다. 너무 비슷한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

2010년 6월 21일 월요일

클라우딩 컴퓨터와 교차영향 분석법

클라우딩 컴퓨터와 교차영향 분석법.


 

 클라우딩 컴퓨터란?

 클라우딩 컴퓨터란 중앙의 처리 시스템을 놓고 사용자들이 클라이언트의 개념으로 접속하여 중앙컴퓨터의 자원을 배분 받는 체제를 이야기 한다. 기존의 컴퓨터의 경우 하드웨어적인 요소(Cpu, Ram, 하드디스크)와 소프트웨어적인 요소(윈도우, 알집, 곰플레이어)가 있어야 구동이 가능하지만 클라우딩 컴퓨터는 이 요소들을 가지지 않고도 알맞은 기기를 가지고 접속만 하면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인 것이다.

 클라우딩 컴퓨터 체제에서 사용자는 중앙컴퓨터에 로그인하여 필요한 만큼의 자원을 할당 받게 된다. 때문에 대량의 작업이나 더 좋은 성능이 필요할 때도 컴퓨터의 업그레이드가 필요 없다.

 

 왜 이렇게 화두가 되고 있는가?

 클라우딩 컴퓨터가 점점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비즈니스적인 이유 때문이다. 기업들의 생존을 위한 비용절감의 요구가 커지면서 클라우딩 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화두가 되는 것은 과거에 이론의 영역이었던 클라우딩 컴퓨터가 현실적으로 구동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각 기업들은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위해서 서버가 필요하고 저장소가 필요하며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사무실 공간, 전력, 스토리지가 있는 데이터 센터가 필요하다. 이는 너무도 큰 비용과 관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기업의 입장으로서 여간 골치가 아닐 수 없다. 또 많은 관리비용은 중소 기업들에게 있어 하나의 진입장벽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클라우딩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면 단지 접속을 통해서 그 모든 자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서버 운영에 있어서 기업에게 혁신적인 비용절감의 효과를 안겨다 준다. 또한 소규모 사업자도 적은 비용으로 서버를 운영하고 비즈니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이점을 가진 클라우딩 컴퓨터이지만 불안 요소도 또한 존재한다. 서버에 접속해서 작업을 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정보유출의 위험이 있는 것이다. 이는 개인의 경우에 프라이버시의 침해이지만 기업의 경우는 기업의 존폐가 달려있는 문제일 수도 있다. 실제로 클라우딩 컴퓨터 사용을 막는 요인으로 74.4 퍼센트가 보안문제를 꼽았다.(시장조사기관 가드너 조사결과)

 보안이라는 불안요소가 있는 까닭에 클라우딩 컴퓨터의 성공은 서비스의 지속성과 안전성에 달려있다. 또한 서비스 공급자의 경우, 안전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있어야 하며 막대한 물리적 인프라를 충당할 수 있어야 한다. 클라우딩 컴퓨터는 서비스 사용자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과금이 적어지므로 각 공급자는 규모를 늘리는데 힘을 써야 한다.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해 볼 때 교차영향 분석을 할 수 있는 몇 가지 가정을 도출 해 낼 수 있다.

 첫째로 전세계적 네트워크 활성화로 인해 클라우딩 컴퓨터가 보편화 된다.

 둘째로 보안문제로 인한 해킹으로 전세계적으로 공황에 가까운 사건이 일어난다.

 셋째로 규모의 경제인 까닭에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양자 독점 현상이 심해진다.  

 이 예측을 토대로 교차 영향 분석표를 만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클라우딩 컴퓨터

 보편화

해킹으로 인한 사고

산업 독점화 심화

클라우딩컴퓨터

보편화

--------------------

3

5

해킹으로 인한 사고

1

----------------------

6

산업 독점화

2

4

-----------------

 

1. 클라우딩 보편화로 인한 해킹사고

 영화 터미네이터3 를 보면 슈퍼컴퓨터를 제어하지 못해 핵전쟁으로 인류가 거의 멸망하는 내용이 나온다. 다이하드 4와 같은 영화에서도 시스템을 누군가 해킹해 기관과 시설이 아수라장이 되는 내용이 등장한다. 굳이 영화의 내용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인터넷 뱅킹의 해킹소식을 가끔씩 듣고 있다.

 만약 클라우딩 컴퓨터가 보편화 된다면 모든 작업과 정보들이 중앙 컴퓨터에 접속한 네트워크를 통해서 이루어지게 된다. 그렇다면 사고의 우려도 모든 작업과 시스템에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앞으로 다가올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더욱 확실해 질 것이다.

 때문에 사고가 일어난다면 그것이 경제적이든 군사적이든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대규모일 가능성이 있다. 한 나라의 금융시스템이 해커의 공격으로 한 순간에 망가질 수 있고 군사적인 문제도 일어날 공산도 크다. 결국은 중앙컴퓨터가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므로 기반의 문제가 생기면 그 또한 큰문제가 될 수 있다.

 2. 클라우딩 컴퓨터 보편화로 인한 산업 독점

 앞서 밝혔듯이 클라우딩 컴퓨터는 규모에 비례해서 이익을 볼 수 있는 산업이다. 때문에 그만한 규모를 감당할 수 있는 자본과 기술을 가진 사업체가 할 수 있는 산업이라 할 수 있다. 결국 이러한 자본과 기술을 감당할 수 있는 기업은 현재로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을 들 수 있는데 이 대규모 확장으로 인해서 신규신입자의 진입은 불가능하게 되고, 결국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양당체제로 갈 가능성이 크다.

이는 기존의 컴퓨터 산업과 다른 점인데 기존 컴퓨터 보편화 과정에서 컴퓨터는 하드웨어적으로 여러 산업(각종 부품)이 발생하고 여러 사업체가 공존했다. 하지만 클라우딩 컴퓨터에 필요한 요소들은 상당히 제약되어 있는 까닭에 극도의 독점 경제가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3. 해킹으로 인한 사고로 인한 클라우딩 보편화

 만약 지금 클라우딩 컴퓨터를 통한 해킹 문제가 불거진 다면 클라우딩 컴퓨터는 보편화가 늦어질 것이다. 하지만 비용절감에 대한 유혹으로 인해서 그 효과는 미비할 것으로 생각한다.

 

4. 해킹으로 인한 사고와 산업 독점화

 만약 해킹으로 인한 사고가 일어난다면 각 정부는 리스크를 막기 위해서 자국의 클라우딩 컴퓨터 산업을 지원할 것이다. 결국 각국의 현지화에 대한 욕구 때문에 클라우딩 컴퓨터 산업 자체가 공영화가 될 수도 있다. 

 

5. 산업 독점화와 보편화

 독점화가 심해지면 어느 정도까지는 보편화를 추진 시킬 가능성이 크다. 앞서 밝혔듯이 규모가 중요한 사업이므로 경쟁자가 사라져 규모가 커질수록 사용자의 비용은 감소하게 된다. 때문에 독점화는 상당기간 클라우딩 컴퓨터의 보편화를 추진 시킬 수 있다.

 

6. 산업 독점화와 해킹사고

 산업독점화는 해킹사고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까? 그것은 사고의 확률에 있어서는 이점이 될 가능성이 크고 사고의 규모에 대해서는 위험이 될 가능성이 크다. 만약 독점화로 인해서 기술과 인력이 집중되었다면 해킹사고의 발생확률은 상당히 적을 것이다. 하지만 업체가 줄어들면 줄어들 수록 그 사고의 규모는 커질 가능성이 크다. 한 업체에 모든 정보와 시스템이 몰려있는 셈이므로 문제가 일어날 때는 그 규모가 커지는 것이다. 

2010년 6월 14일 월요일

한의학 강의노트 12. 성쇠론

성쇠론: 혈기가 성하고 쇠하다.

 사람이라서 겪는 것들.

 사람의 몸에는 생겨나는 순서가 있다. 이것은 동양철학의 다섯 가지 물질인 목화토금수의 순서로 나타난다. 1,2개월 때는 목이라 할 수 있는 간과 담이 생기고 3,4개월 때는 화라 할 수 있는 심장과 소장이 생긴다. 5,6 개월 때는 토라고 할 수 있는 비와 위가 생겨나며 7,8개월 때는 금이라 할 수 있는 폐와 대장이 생겨난다. 마지막으로 9.10개월 때 신장과 방광이 생겨난다. 사람이 쇠퇴하는 순서도 위의 순서대로 이루어진다.

남 녀의 성장

 남 녀 모두 10의 배수로 성장한다.

10: 오장이 정리되기 시작하고 혈기가 통하기 시작한다. 이때는 혈기가 올라가는 시기이므로 달리기를 좋아하고 가만있지를 못한다. 이 때 돌아다닌다고 집중력 부족이니 무슨 병명이니 들먹이는 것은 무지의 소치라고 할 수 있다. 말을 바꿔 나이 60인데 왜 안 뛰어 다니냐며 병이라고 할 수 있을까?

20: 혈기가 성하기 시작한다. 근육과 살이 발달한다.

30: 오장이 제대로 자리 잡고, 살과 근육이 단단해진다. 걷는 것을 좋아한다.

40: 오장육부가 가장 성하고 평탄하다. 유지만 잘해도 건강한 것이다. 땀구멍이 치밀하지 못하여 추위, 더위를 탄다. 머리카락 등등이 떨어진다. 머리카락과 수염이 하얘지기 시작한다. 앉아있기를 잘하고 좋아한다.

50: 간의 기가 쇠해지기 시작한다. 눈이 나빠진다.

60: 심장의 기가 쇠해지기 시작한다. 근심과 슬픔이 많아진다. 혈기가 흩어진다. 눕기를 좋아한다.

70: 위의 기가 허해지기 시작해서 피부가 마른다.

80: 폐가 안 좋아진다. 넋이 나가며 엉뚱한 말을 한다.

90: 신장의 기가 안 좋아진다. 경맥이 공허하다. (살아있어도 기운이 허하다.)

100: 오장이 모두 허해진다. 정신이 나간다.

 

 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사람의 장기가 생긴 순서대로 (,심장,,,신장) 몸이 쇠퇴하게 된다.

 

<참고> 조기교육의 문제점

 테니스 선수 전미라는 어렸을 때 세계 랭킹에 드는 촉망 받는 선수였다. 그러나 그녀는 나이 들어 테니스를 별로 하지 않고 성적도 부진하게 된다. 이는 어렸을 때부터 한 혹독한 트레이닝 때문일 것이다. 너무도 고생스럽게 테니스를 하니 테니스만 봐도 진저리가 나게 되는 것이다.

모두들 알다시피 우리나라의 교육은 10~20세 때 이미 다 늙어버리게 만든다. 교수님의 비유에 의하면 노트북 배터리(체력)이 안되었는데 성능(머리)만 좋게 만드는 것이다. 결국 그렇게 공부만 한 학생들은 대학에 와서 딴 곳에 눈이 팔릴 수 밖에 없다. 정작 아이를 위한다면 어렸을 때는 뛰어 놀게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