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14일 월요일

한의학 강의노트 10. 두통

두통이란?

1. 정의: 머리에 통증이 있는 것

2. 두통의 원인

 -1. 뇌 자체에 이상이 있는 경우

 -2. 오장육부에 원인이 있는 경우

  이유: 뇌는 척추신경과 연결되어 오장육부에 연결되어 있다. 때문에 오장육부가 탈이 나면 머리가 아파 올 수 있다.

 ) 생리 중에는 피가 빠져 나가 혈어두통이 온다. 또한 정액이 빠져나가도 머리가 아플 수 있다.

 -3. 외부적인 요인에 원인이 있는 경우: 풍 한 서 습 조 화 를 통해 두통이 올 수 있다. 예를 들면 뚱뚱한 사람들은 비 오는 날 멍해지곤 한다.

 

3. 두통의 치료법

 -1. 두통의 양상을 살펴 치료한다. 만약 열이 있을 경우 머리에 혈액이 너무 몰린 것이므로 적당히 머리를 식혀준다. 머리가 너무 차가울 경우 따뜻하게 해주거나 몸을 보충해 준다.

 -2. 원인을 살핀다. 뇌에 원인이 있다면 수술을 하거나 뇌 혈액순환 개선제를 먹어준다. 오장육부에 원인이 있다면 오장육부의 기운을 올려준다. 외적인 요인 때문에 두통이 왔다면 생활습관과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4. 진통제의 폐단

 두통이 생기면 습관적으로 타이레놀과 같은 진통제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진통제는 마취제와 같다. 신경을 급속도로 차단시키는 것이다. 즉 뇌에 통하는 신경을 막아 뇌를 고립시키고 차단 시키는 것과 같다. 이를 계속 먹다 보면 만성적인 두통에 시달릴 수 있다.

 그리고 두통약을 먹더라도 절대 원인이 치료된 것은 아니다. 단지 신경이 차단되어서 안 아픈 것뿐이다. 병원에서 수술 뒤 자꾸 진통제를 먹는 사람들은 잘 아물지 않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꾸 빨리 나으려 하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진통제를 찾는데 이는 안 좋은 습관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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