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14일 월요일

한의학 강의노트 9.음식상

 음식상이란? 음식을 먹고 상했다.

1. 정의: 식욕을 조절하거나 절제하지 못해서 오는 것

2. 음식상의 종류

 -1. 과식을 해서 오는 음식상

 -2. 소식을 해서 오는 음식상- 안 먹고 다이어트 하는 것 비위의 기능이 떨어짐, 비위의 기능이 떨어지면 받아야 할 것을 못 받고 걸러야 할 것을 못 거름

 -3. 불규칙적인 식사를 해서 오는 음식상-

3. 음식상을 치료하는 법

 -1. 내가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꾸준히 먹는다. 여기서 꾸준히라 함은 음식의 종류와 양을 뜻한다.

 -전에도 썼지만 사람이 건강할 때는 먹고 싶은 거 먹으면 된다. 그러나 건강하지 않을 때는 가려서 먹어야 한다.

 

<참고>

1. 아이를 키울 때 주의할 점 (적당히 먹여라.)

 교수님의 한의원에 일하는 간호사의 아들은 100일인데 10Kg라고 한다. 많이 먹이면 좋은 줄 알고 자꾸 먹여서 그러는 건데 결국 이런 아이들은 성인병이 걸리기 쉬운 체질로 자라기 쉽다. 게다가 이 아이는 감기를 한번 겪으면 상당히 심하게 열이 난다. 이는 다 너무 뚱뚱해서 작은 병인데도 격렬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유식에 대해서도 해주신 말씀이 있다. 요즘 이유식은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나온다. 그런데 골고루 먹으면 과연 좋을까? 사실 그렇지 않다. 이는 우리가 부페에 가면 속이 안 좋은 이유와 같다. 모든 영양소를 분해 시키는 요소가 다르기 때문에 소화가 힘든 것이다. 사람이 체하는 것은 소화액이 결국 먹은 만큼 나오지 못해서 그런 것이다.

 또 애를 너무 먹이면 오장육부 특히 위의 기능이 많이 필요하므로 지능이 떨어지고 아토피가 생긴다. 감기에 걸려도 미열이 아닌 고열이 나므로 뇌수막염의 위험성도 있다고 하겠다. 

 

2. 배가 부를수록 피곤한 이유

 위장은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서 움직인다. 위도 근육으로 되어있다. 근육은 혈액의 공급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배부르면 몸의 혈액이 위로 쏠리므로 머리에 혈액이 부족하여 졸리게 되는 것이다.

 

3. 식곤증의 두 가지 경우

 -1 위가 원래 약한 사람(마른사람, 얼굴이 노란 사람, 손발이 찬 사람)

 -2. 과식자(한꺼번에 많이 먹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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