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6일 금요일

8월 5일 D-17

아침에 공부를 하다가 느낀건데 요즘 시간을  채우지 못해서 너무 안달했던 것 같다. 잠시라도 쉬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하루를 꽉꽉 채우려 했는데 오히려 그럴수록 피로감이 밀려오고 집중력도 떨어졌다. 동양화의 미는 여백에 있다고 하는데 공부 중간의 여백을 미워해서는 안되겠다.
 그리고 이런 단기식 공부에는 비율 조정이 중요한 것 같다. 며칠간 약점을 보안한다고 유형으로만(동사파트,전치사파트 이런 식)공부를 했더니 지겨워서 할 수가 없다. 몸이 물려버린 듯하다. 그래서 시험을 보기로 했다.

 토익 솔류션 LC 모의고사 1회
파트 1 8/10
파트 2 28/30
파트 3 27/30
파트 4 29/30

 LC 성적이 안정권에 들어선 걸까? 파트 4만 집중적으로 판 게 효과가 있는 듯 하다.
 모든 토익 공부방법 보면 모의고사 가지고 일희일비 하지 말라지만 사람인 이상 그러기가 쉽지 않다.

 저녁에는 파트 7을 계속 풀고 있다. 이중지문에서 두 지문을 종합하는 문제유형을 풀었는데 정말 욕이 나온다. 토익 오답은 심리학자들이 만든다는데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다. LC 성적이 조금 안정권에 오니 RC때문에 더 불안해진다. 정말 900이 다가오는 듯 한데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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