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30일 목요일
9월 29일
언제쯤 여기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것만 넘어서면 30년 동안은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참으로 힘들다.
2010년 9월 28일 화요일
9월 27일 LG CNS
현대건설에서 불합격 메일이 왔다. 불합격 통지가 두번째라 그런지 생각보다 담담하다. 아니면 너무 많은 곳을 썼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안도감일수도 있다. 이런 마음가짐을 보면 아직 정신 못차린 것 같다.
여태까지 쓴 곳이 20군데 쯤 된다. 스크랩 한 곳이 23건이다. 아마 다 쓰지는 못할 것 같고 이제 열 다섯군데 쯤 더 쓰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것도 10월 중반까지만 해야겠다. 이후에는 못 딴 컴활 공부와 함께 토익 스피킹 시험 공부를 해야겠다.
2010년 9월 27일 월요일
9월 26일 묻지마 지원생
여전히 묻지마 지원을 하고 있다. 어느 인사담당자나 묻지마 지원을 싫어한다고 하지만 구직자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 같다. 도대체 학교를 다니면서 기업 자체가 좋고 산업 자체가 좋은 경우가 얼마나 있겠는가. 조금이라도 이 상황에서 벗어날 확률을 높이고자 여기저기 써낼 뿐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겠지만 취업하고 나면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여자친구에게 LG CNS 자소서 쓴 거를 보여줬다 . 전에 LG 전자 쓴 것 보다 별로라고 했다. 솔직하게 썼는데 글 전체로 내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나보다. 스틱이라는 책에서 나오는 지식의 저주(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당연히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현상)가 생각났다. 인문학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내보이려고 글에 힘이 들어간 듯하다.
저녁에는 네이트온에서 4학년을 다니고 있는 친구와 만났다. 토익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여기저기 내가 아는 정보들을 알려줬다. 목구멍이 포도청인 것을 알지만 왠지 친구들을 도와주고 싶다. 동시에 나만 안 되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있다. 정말 좋은 일에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같다. 그리고 참 그게 쉬운 일이 아니다. 이렇게 생존이 걸려 있는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2010년 9월 25일 토요일
신한카드 자소서 항목;;;;;;;;;;;;;;;
1.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물 또는 동물을 정하고 그 특성을 활용하여 자기 스스로에 대해 소개하시오. (성장과정 상의
경험, 가치관 등이 반영되도록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 1,500자
2. 신한카드는 끊임없이 카드의 길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카드의 길은 무엇이고 그 길을 함께 만들어 감에
있어 자신이 어떠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 기술하시오. (신한카드에 대한 충분한 관심과 고민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으
로 기술하시오.) - 1,500자
3. 신한은 고객중심, 상호존중, 변화주도, 최고지향, 주인정신의 5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신한만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
습니다. 앞서 제시한 5가지 핵심가치 중 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두가지를 선택하고, 선정이유를
자신의 가치관과 연관시켜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 2,000자
4. 만약 신한카드에 입사하게 된다면 어떤 포부와 미래에 대한 Vision을 가지고 회사생활에 임할 계획입니까? (본 문항은 동
영상 제출 문제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택사항] * 파일형식은 'wmv'로, 크기는
10MB 미만(약 1분 30초 분량)이어야 합니다. 업로드전 반드시 인코딩 방법 보기를 클릭해 관련사항을 확인하시기 바랍
니다.
9월 24일
2010년 9월 20일 월요일
9월 19일
2010년 9월 19일 일요일
9월 18일
2010년 9월 16일 목요일
9월 15일
2010년 9월 15일 수요일
9월 14일
2010년 9월 13일 월요일
9월 12일
2010년 9월 11일 토요일
9월 10일
토익 905점

2010년 9월 8일 수요일
늙은이들이 밉다.
DTI 규제를 풀어 시장정상화를 막는 정부정책에 할 말을 잃었다. 서울에 살고 있는 나는 당장 취업하고 미친듯이 모아도 전세 하나 들려면 몇년이 걸린다. 게다가 학자금 대출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취업하는대로 학자금을 갚아야 한다. 대체 늙은이들이 돈잔치해서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린걸 후대 세대가 왜 부담해야하는지 알 수가 없다.
진정 윗세대에 대해 화가 난다. 고령화 사회가 된 이상 현 50대는 더 오래 살텐데 자신들이 살려면 20대가 살아야 하는 것을 그들은 모른다. 국민연금은 그럴리 없다고 지껄이지만 인구 가 주는 이상 국민연금이 제대로 굴러 갈리 없다. 그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인 것이겠지만 사태는 점점 안 좋은 쪽으로 가고 있다. 전에 애를 화장실에 버린 부모들도 젊은 부부들이었다.
게다가 박근혜의 지적처럼 현재 재정적자는 엄청나다.(물론 지적한 것은 지가 당선된 후의 복지문제때문에 물어봤겠지) 이 재정적자 문제가 터질 때가 내가 한 30대 후반 40대 쯤 되는 때라면 답 없다. 그때 난 어떻게든 돈을 벌어서 한나라당을 찍고 감세 정책을 지지하겠다. 복지고 나발이고 지금의 50대가 뭘 해줬다고 먹여살려야 하나. 현 20대의 고통을 책임진 세대는 아무도 없었다.
다음정권되면 좀 괜찮아질까?
점심시간에 답답해서 끄적인다. 정부 각료들을 비롯한 늙은이들의 탐욕이 무섭다. 그리고 나의 분노도 무섭다. 만약 20대 대부분이 이렇게 생각한다면?
2010년 9월 7일 화요일
2010년 9월 6일 월요일
9월 5일 컴활 실기 D-4
2010년 9월 5일 일요일
9월 4일 토요일 컴활 실기 D-5
2010년 9월 4일 토요일
9월 3일 컴활실기 D-6
저녁까지 합격으로 통하는 컴활 1급 실기 책을 보았다. 필기는 길벗으로 하고 실기는 이걸로 하는데 길벗책보다 이게 더 좋은 것 같다. 길벗은 내용이 너무 많아 부담스럽다. 저녁때까지 스프레드를 계속해서 했다. 너무 어려운 부분은 건너뛰면서 내일을 기약하고 조금 이해 할 수 있는 것들만 했다.
저녁에는 여자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결혼자금 이야기가 나왔는데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0년 9월 3일 금요일
9월 2일 컴활실기 D-7
함수부분이 취약한 것 같아서 서울시 엑셀 무료 강의를 들었다. 대충 기본적인 것들을 하다보니 감이 잡히는 듯 하다. 데이타 베이스같은 경우는 필기 떄 엄청 어려웠는데 실기 문제는 오히려 단순하다.
시험신청을 9일로 했다. 남은 시간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