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23일 토요일

10월 23일 기획, 적응 , 기획

 새로이 계획을 세워서 일주일간 해보았다. 전체적으로 토익스피킹과 컴활 실기 1급 , 무역 인턴 혹은 정규직을 목표로 하반기를 보내고자 한다. 그런데 며칠 해보니 문제점이 보인다. 일단 토스는 무조건 말하면서 익혀야 하는데 집에 있으니 에너지가 급속도로 떨어진다. 또한 세가지의 목표가 있고 인턴같은 이벤트성 계획이 있다보니 프로세스가 일정치 않다. 50일에 토익 900찍었을 때는 정말 머리가 안다기보다 몸이 알도록 공부를 했었는데 지금은 여의치가 않다.
 이렇게 계획이 흐트러지면서 몇가지 깨달은 것이 있다. 일단 나는 방향만 설정해야지 시간까지 설정하면 상당히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처음에 마일스톤까지 설정해서 해보려 했지만 확실히 이렇게 목표가 중첩되어 있을 때는 힘든 일이다. 둘째로 세상 사는 것이 기획하고 적응하고 기획하는 것의 연속이라는 것이다. 기획하면 또 몇가지가 요건이 바뀌고 또 그것에 맞춰서 기획해야한다. 힘든 일 같지만 사는 것 자체가 그런 듯 하다.
 참 요즘에는 여러 생각들이 머리에 스친다. 하루하루 시간 가는 것도 참 빠르다.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배열수식 이해하기

배열수식 전반
http://www.cyworld.com/bit_by_bit/3590499

배열수식의 의미
http://www.mgoon.com/view.htm?id=1433701
배열수식 조건 하나
http://www.mgoon.com/view.htm?id=3251925




 내 실기 1급을 날려버린 배열수식 썩을 놈.

2010년 10월 16일 토요일

10월 16일 임계점

노력에도 임계점이 있을 것이다. 여태까지 불을 붙이지 못한 채 성냥만 부러뜨려 먹었다. 힘을 제대로 쓰지 않았고, 끝까지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반성하고 노력해야할 때다.


2010년 10월 13일 수요일

10월 12일

 계속 막히니 자신감이 떨어지고 하기가 싫어진다. 자격증과 토익스피킹이라도 준비해야할 것 같다. 새로운 길을 찾아보기 위해 이리저리 고민 중이다. 7월부터 계속해서 달려왔다. 50일 동안 공부해서 토익 900 만들었고 8월 후반부터는 컴퓨터 자격증을 공부했으나 실기는 떨어졌다. 9월 초부터는 계속해서 자기소개서쓰기에 열중했지만 여태까지 23개 그룹 중 16군데 떨어졌다. 실패를 했으니 이를 본보기 삼아 새로운 것에 도전해 봐야한다. 내 성격상 길게 넘어가는 일은 할 수 없다. 토익스피킹이든 일이든 새로운 공부와 일에 도전할 때이다.

2010년 10월 11일 월요일

MBTI 자기테스트

MBTI 성격유형검사
ISTJ (세상의 소금형 - 대한민국 20%)
ISFJ (임금 뒤편의 권력형 - 대한민국 11%)
ISTP (백과사전형 - 대한민국 11%)
ESTJ (사업가형 - 대한민국 11%)
INTJ (과학자형 - 대한민국 7%)
ESTP (수완 좋은 활동가형 - 대한민국 6%)
ESFJ (친선도모형 - 대한민국 6%)
ISFP (성인군자형 - 대한민국 6%)
INTP (아이디어 뱅크형 - 대한민국 4%)
ENTJ (지도자형 - 대한민국 4%)
INFJ (예언자형 - 대한민국 4%)
ESFP (사교적인 유형 - 대한민국 3%)
ENFJ (언변능숙형 - 대한민국 2%)
INFP (잔다르크형 - 대한민국 2%)
ENTP (발명가형 - 대한민국 2%)
ENFP (스파크형 - 대한민국 1%)

 클릭


 내 경우는 ESFP  
 근데 정말 잘 맞는거 같아서 신통;;


2010년 10월 10일 일요일

10월 9일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해 자료를 검색해봤다. 묻지마 지원을 하다 보니 점점 산업에 대한 이해가 되는 느낌이다. 하루 종일 기사 검색을 하다보면 그 산업에 대한 윤곽을 알 수 있다. 영화사업의 경우 1900년대 중반부터 멀티플렉스라는 플랫폼의 확대와 함께 관객수가 계속 늘었는데 이제는 조정기에 들어간 듯하다. CJ는 중국진출을 하고 있고 롯데는 베트남 쪽부터 진출 하고 있다.

밤에는 오랜만에 대학 동기와 이야기를 나눴다. 나름 화장품 대기업에 간 친구인데 무척이나 힘든 듯하다. 참 들어가도 힘들고 못 들어가도 힘들다.

2010년 10월 8일 금요일

10월 7일 자소서 스트레스의 근원

어제는 이수그룹의 자소서를 쓰다가 정말 쓰기 싫은 기분이 들었다. 결국엔 시간만 하루 종일 보내고 말았는데 왜 그런가 곰곰이 생각해보니 내 글 속에 문제점이 있었다. 자꾸 묻지마 지원을 하다 보니 기업 공부를 충실히 하지 못했고 그만큼 지원동기와 포부 자체가 조잡했던 것이다. 예전에 리포트를 너무 이상하게 쓰면 스트레스 받는 게 있었는데 그것과 유사한 듯하다. 대충 9월 10일부터 자소서를 쓰기 시작했으니 한 달 만에 발견한 것이다. 이것도 시행착오 중 하나일 테지.

여자 친구랑 통화하다가 매일경제 기사이야기가 나왔다. 취업 성공한 사람 이야기였는데 그 기업에 대한 원료들을 철저히 분석하고 기사도 3년 치를 꼼꼼히 스크랩 해 두었다고 한다. 결국 자소서에는 그 원료들을 자기로 비유해 '99퍼센트의 ~~ 성분을 통한 자신감' 따위의 식으로 글을 썼다고 한다. 상상력도 대단하지만 이전에 성실성이 상상력과 소재를 만들었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적어도 4일 정도는 시간의 여유를 두고 충실하게 기업과 직무에 대한 고민을 한 후 써야겠다. 되지도 않을 것 같은 이력서를 던져 넣으면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견뎌내지 못할 것 같다.


2010년 10월 7일 목요일

10월 6일 SC 제일은행 세일즈 인턴


 오늘 사람인 배너에 SC 제일은행 세일즈 인턴이 떠 있었다. 그런데 댓글 내용이 하도 안 좋길래 기사를 검색해보니 돈벌이만 내몰고 인턴도 될 일 없는 곳이었다. 황당한 것은 다음날. 하도 댓글이 안좋으니 그냥 댓글통을 삭제해버렸다. (;;;;;) 아래는 서울경제기사다. 취업준비를 하면서 가끔 저런 공고를 본 적이 있었는데 아무리 급하더라도 조심해야겠다.


http://economy.hankooki.com/lpage/economy/200908/e2009080318244170100.htm
SC제일은행이 인턴 사원들에게 정규직원들도 달성하기 어려운 무리한 실적을 강요해 물의를 빚고 있다. SC제일은행의 이 같은 행태는 특히 일자리에 목말라 하는 청년인력을 일자리 나누기로 위장해 영업인력으로 착취하는 것이어서 이들의 마음을 또 다시 멍들게 하고 있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지난 6월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 세일즈 인턴 100명을 선발했으나 무리한 영업목표량을 강요해 약 3분의1인 30명이 인턴직을 그만뒀다.

당초 SC제일은행은 인턴을 채용하면서 2주간 은행 업무 지식을 교육한 뒤 영업점에 배치, 2주간의 현장연수를 거친 후 1년 동안 업무를 맡길 방침이었다.

하지만 인턴사원들은 2주간의 교육 뒤 2주간의 현장연수 기간에 무리한 영업 목표를 할당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턴에게 할당된 목표량은 보름간 신용대출 2건, 입출금예금 3건, 신용카드 신규 3건, 인터넷뱅킹 신규 신청서 4건, 텔레뱅킹 신규 신청서 2건 등이었다.

신용대출은 정해진 상품 중 2건 이상을, 입출금예금의 경우 가족은 실적에서 제외되는 등 목표가 상세히 규정돼 정규 직원도 달성하기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실적을 채우더라도 이들이 받는 월급은 박봉(약 90만원선)이다. 기본급 80만원에 실적에 따른 수당을 지급 받지만 실적 한 건당 받는 수당이 1,000원~5,000원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 수당마저 예치금액ㆍ예치기간ㆍ평잔 등 상품별로 기준을 만족해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예를 들어 평균 잔액 500만원의 두드림 통장을 예치해야 받는 수당이 겨우 3,000원이다. 다른 시중은행 인턴사원이 은행 업무 및 취업 준비 교육을 받은 뒤 받는 금액이 월 80만원~120만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지나친 처사로 지적된다.

SC제일은행의 한 인턴사원은 "식비와 차비 등 영업하러 다니면서 쓰는 비용이 월급보다 더 많다"며 "은행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습득이나 마케팅 노하우도 배우지 못하고 영업일선으로 내몰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SC제일은행의 한 관계자는 "인턴 사원 선발 전에 밝힌 대로 2주간 은행 업무 지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영업점에 배치돼 현장연수를 받고 있다"며 "수당이나 받는 월급은 대외비 사안이라 외부에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문제는 인턴에 대한 실적 강요로 피해 구제방안이 없어 피해 사례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데 있다. 금융감독원의 한 관계자는 "현재는 인턴 사원 역시 은행 직원으로 등록되는 만큼 회사에서 지시하는 영업활동에 제재를 가할 수는 없다"며 "목표치가 과도해 불거지는 불완전판매 문제는 제재나 처벌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인턴을 채용하는 것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하는 것"이라며 "영업이 목적이었다면 세일즈 직원을 뽑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2010년 10월 6일 수요일

10월 5일 뉴스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뉴스를 키셨다. 뉴스에는 복지부 산하 결혼중재사이트에서 사람 등급을 매겨서 관리해왔다고 했다. 부모님이 대기업에 20억 이상 돼야 A등급이라고 한다. 뭐라 할 수 없는 정적이 돌았다. 조금 있으니 장군들 자식들만 편한 보직을 가졌다는 기사가 나온다. 조금 지나니 10억 이상 부동산을 가진 사람들이 저소득층 돈을 타먹고 있었다는 기사도 나온다. 대한민국 뉴스를 듣다보면 귀가 썩는 듯하다. 자소서 항목을 고치면서 마음만 심란해졌다.

2010년 10월 5일 화요일

10월 4일 마이다스IT

 오늘은 마이다스 IT라는 회사 자소서를 썼다. 항목이 10개나 되는 까닭에 포기할까도 생각했는데 차근차근 해내가자는 생각으로 완성했다. 신생회사같지않게 가치가 깊어보이는 것이 인상깊었다.
 자소서를 자꾸 쓰다보니 대학생활에 경험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다. 나같은 경우 영자신문사라는 경험이 없었다면 정말 자소서 항목중 쓸 것이 별로 없다.  내일은 한화인턴을 완성 해야한다.

2010년 10월 4일 월요일

10월 3일 지식에 대한 목마름

 자기소개서는 에세이지만 사실 보고서에 가까운 것 같다. 자신에 대해 쓰는 것이지만 정보 또한 많이 필요하다. 때문에 여기저기 자료를 모으고 써야 한다. 그런데 계속 정보만 모아 글을 쓰다 보니 책이 보고 싶었나 보다. 정말 뜬금없이 책이 너무 보고 싶었다. 하지만 그때 늦은 시간이라 로쟈의 저공비행이라는 사이트 가서 인문학 서적을 구경했다. 정말 책은 끝없이 나오니 죽을 때까지 심심할 걱정은 없을 것 같다. 취업하면 주말마다 책 한권씩은 꼭 보고 싶다.

2010년 10월 3일 일요일

10월 2일 NC 소프트

 NC 소프트 자소서를 쓰고 있다. 완성한 다음 여자친구에게 보여주니 꽤 잘 쓴 것 같다고 했다. 내일까지니 더 고쳐서 내야겠다.
 쓰다보니 IT 쪽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왠지 회사의 호감도 자체가 IT 쪽인 것 같다. 하지만 어디서든 불러주면 잘 할 자신있다. 나에게는 가족이라는 동기부여가 있기 때문에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2010년 10월 2일 토요일

10월 1일 아버지의 어깨

아버지가 어깨 쪽이 아프시다고 하셨다. 저녁에 편의점 가서 파스를 사온 뒤 붙여드렸다. 요즘 들어 어깨 통증 때문에 잠을 잘 못 이루신다. 등 뒤에서 아버지를 주물러드리는데 마음이 짠했다. 내가 일구하고 자리 잡으면 시골로 내려가신다 하시는데 그렇게 못 해드려 죄송하다. 할 수 있는 것은 자소서 쓰는 일이라 계속 이력서를 고쳐나간다. 집안의 한숨소리가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