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계획을 세워서 일주일간 해보았다. 전체적으로 토익스피킹과 컴활 실기 1급 , 무역 인턴 혹은 정규직을 목표로 하반기를 보내고자 한다. 그런데 며칠 해보니 문제점이 보인다. 일단 토스는 무조건 말하면서 익혀야 하는데 집에 있으니 에너지가 급속도로 떨어진다. 또한 세가지의 목표가 있고 인턴같은 이벤트성 계획이 있다보니 프로세스가 일정치 않다. 50일에 토익 900찍었을 때는 정말 머리가 안다기보다 몸이 알도록 공부를 했었는데 지금은 여의치가 않다.
이렇게 계획이 흐트러지면서 몇가지 깨달은 것이 있다. 일단 나는 방향만 설정해야지 시간까지 설정하면 상당히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처음에 마일스톤까지 설정해서 해보려 했지만 확실히 이렇게 목표가 중첩되어 있을 때는 힘든 일이다. 둘째로 세상 사는 것이 기획하고 적응하고 기획하는 것의 연속이라는 것이다. 기획하면 또 몇가지가 요건이 바뀌고 또 그것에 맞춰서 기획해야한다. 힘든 일 같지만 사는 것 자체가 그런 듯 하다.
참 요즘에는 여러 생각들이 머리에 스친다. 하루하루 시간 가는 것도 참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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