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31일 화요일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 합격




   재수가 좋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다. 점수를 보니 컴퓨터 일반 80 , 스프레드 75 , 데이타 베이스 45 였다. 데이타 베이스는 겨우 과락을 면했다. 또 봤으면 과연 붙을지 장담할 수 없다. 거의 화요일부터 이거에만 매달렸다. 엑셀이나 데이타 베이스는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상당히 힘들었다. 대충 수기삼아 공부 방법을 정리해보면

 1. 엑셀 기본서 책을 골라서 하루종일 무작정 따라해보았다. 
 2. 중앙도서관 가서 컴활 1급 필기 이기적IN 책을 봤다.
      - 범위가 너무 많고 뭔 소린지 몰라 좌절했다. 
 3. 데이타 베이스 무작정따라하기라는 책을 통해서 각 첫장만 실행해보았다. 그리고 용어가 대충 무슨소리인지 느낌만 파악했다. 
 4. 기출 모의고사를 풀어보았다.
    - 하나도 안 풀리는데 절망했다. 결국 뭔가 방법이 잘 못 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5. 무료강의 사이트의 내용들을 하나 둘씩 듣기 시작했다.  
     -범위가 너무 많아 절망했다.
 6. 한 삼일 남았다.  무료강의 사이트의 예상기출문제만 2배속으로 듣기 시작했다. 대충 어떤 식으로 내는지 감이 오기 시작했다.
 7. 하루 남겨놓고 계속 기출문제만 풀고 대충 맞출 수 있는 문제들만 눈여겨 보았다. 맞출 수 있는 문제란 컴퓨터 일반에 나오는 내용 전부와 스프레드 , 데이타 베이스 중에서 말로 익힐 수 있는 문제 , 그리고 왠지 기억할 수 있는 함수 문제다. 예를 들어
 
24. 다음 중 엑셀에서 사용하는 이름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A1'처럼 셀 주소와 같은 형태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다.

    ② 이름의 첫 글자는 문자나 밑줄(_)만 쓸 수 있고, 나머지 글자는 문자, 숫자, 밑줄(_), 마침표(.)를 사용할 수 있다.

    ③ 같은 통합 문서에서 동일한 이름을 중복하여 사용할 수 없다.

    ④ 이름 상자의 화살표 단추를 누르고 정의된 이름 중 하나를 클릭하면 해당 셀 또는 셀 범위가 선택된다.


 혹은

41. 학생(학번, 이름, 학과, 학년) 테이블과 성적(학번, 과목명, 점수) 테이블에 대한 다음의 질의를 SQL 문장으로 바르게 나타낸 것은?

   

    ① SELECT 이름, 점수 FROM 학생, 성적 WHERE 과목명 IN('DB')

    ② SELECT 이름, 점수 FROM 학생, 성적 WHERE 학생.학번= 성적.학번 or 과목명 = 'DB'

    SELECT 이름, 점수 FROM 학생 INNER JOIN 성적 ON 학생.학번 = 성적.학번 WHERE 과목명 in ('DB')

    ④ SELECT 이름, 점수 FROM 학생 WHERE 학번 IN (SELECT 학번 FROM 성적 WHERE 과목명 = 'DB')

 

 이런 문제는 데이타 베이스를 알아서 푸는게 아니다. 걍 외워서 대충 자주 본 것 찍은 것이다.혹은

59. 다음 중 기본키(Primary Key)와 외래 키(Foreign Key)에 관한 설명으로 잘못된 것은?

    기본 키와 외래 키는 동일한 테이블에 동시에 존재할 수 없다.

    ② 참조무결성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외래 키 필드의 값은 참조하는 필드 값들 중 하나와 일치하거나 널(null)이어야 한다.

    ③ 기본 키를 이루는 필드의 값은 null이 될 수 없다.

    ④ 기본 키는 개체무결성의 제약조건을, 외래 키는 참조무결성의 제약 조건을 가진다.


 이런 문제는 계속 나온다. 계속 나오는 것을 외워서 찍는 것이다.


   - 이게 젤 도움이 된 듯.  이런게 가능한 이유는 상시시험은 계속 똑같은 유형이 나오기 때문이다. 실기 시험도 그렇다고는 하는데 과연 실기도 이런식으로 가능할 지 모르겠다. 이제 필기가 끝났으니 실기 공부를 해야겠다.




  기출문제 잘 정리되어 있는 곳
     http://www.comcbt.com

 컴활 무료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곳
http://www.homelearn.go.kr/LMS/index.aspx
 
 

8월 30일 컴활 D-day

 컴활 D-day

 아침에 일어나 접수표를 출력한 후 모의고사 공부를 했다. 10시 30분 정도 되어 시청역 컴활 시험장에 도착했다. 보니 시험은 컴퓨터로 보는 것이라 생각했던 것과 달랐다. 컴퓨터 일반에서는 봤던 문제가 꽤 나왔으나 스프레드 일반과 데이터 베이스는 어려웠다. 이 시험도 성적이 어떻게 될지 감이 오지 않는다. 그나마 이것은 바로 다음날 성적이 확인 가능하다. 공부하면서 좀 질려서 과연 떨어진다면 다시 해야할지 고민이 된다. 하지만 학점이 안 좋은 나로서는 어학성적과 자격증, 영자신문사 경험밖에 메리트를 가질 수 있는 것이 없다.
 도서관에 와서는 독취사에 가서 금융 관련 자기소개서를 봤다. 합격자 중에서 대부분 해외경험이 있는 것 같아서 조금 걱정되었다. 합격 자소서를 긁어서 모은 다음에 읽으면서 내가 벤치마킹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고 있다. 하나 배운 것은 어느 직종이든 그 직종과 업무에 대한 이해가 자소서에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그 직종에 대한 정보와 지식도 있어야 하고 자격증도 따야한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방법이 없다.
 대기업 공채 요강을 보니 두산, SK , 삼성의 경우 토익 말하기 시험을 필수로 달아놓았다. 토익스피킹도 해야 하고 컴활도 해야하며 , 자격증도 따야 하고 자소서에 관련된 정보도 모아야 한다. 공부하는 건 그다지 힘들지 않다. 그 공부를 할 비용을 아빠에게 받는 것이 힘들다.
 집에 와서 하반기 계획을 세워봤다. 갈 길이 참 멀어보인다. 힘든 마음에 보왕삼매경을 읽으면서 마음단속을 했다. 읽으면서 자꾸 쉽게 가려는 내 마음때문에 이렇게 힘들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2010년 8월 29일 일요일

8월 29일 D-1

D-1
마지막으로 기출문제를 풀고 있다. 화요일부터 이번주 내내 했지만 자신이 없다. 3일만에 붙었다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했는지 알 수가 없다. 아마 엑셀까지는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그래도 어쩔수 없이 예상문제 강의를 듣고 기출문제를 받았다. 만약 필기를 떨어진다면 다시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겹고 재미없다. 안그래도 수식, 기호같은 것을 싫어하는데 모든 시험 내용들이 다 이런식이다. 한문 공부하는게 오히려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다.  
 이번 시험공부를 하면서 깨달은 점은 모든지 잘 알아보고 해야한다는 것이다. 남의 말 듣고 덜컥 시작해서는 안되겠다. 자신이 정말 할 자신이 있고 하고 싶을 때 해야 뭐라도 할 수 있는 것이다.   
 하반기 채용공고가 한창이라 맘도 싱숭생숭하다. 토익 성적은 10일에야 나오는데 금융권공채들이 9월에 몰려있다. 자소서는 적어도 2,3일은 걸릴 듯 하다. 학점이 낮으므로 내가 내세울 수 있는 것은 토익성적과 자소서이다. 토익 성적이 잘 안나온다면 어쩔 수 없이 자격증에 더 힘을 쓸 수 밖에 없다.  
 그렇게 오래 하지도 않았지만 마음이 답답하고 지겹다. 이럴 때 일수록 평정심을 가지려 노력해야겠다. 이걸 해내야 앞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8월 28일 컴활 D-2

   어제는 거의 찍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새로이 방법을 찾았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무료 강좌하는 사이트가 상당히 많았다. (사이트는 아래 참조 ) 사이트 중 경기도 평생교육에 있는 컴활 필기강좌를 들었다. 하지만 역시 양이 엄청나다. 때문에 예상문제 강의들만 듣고 있는데 이 방법이 가장 확실할 것 같다.

무료강좌



2010년 8월 28일 토요일

20대 후반인 내가 부끄럽다.


    출처 : 내일신문


  어찌보면 20대 전반의 문제해결 안되는 건 당연한 듯 싶다. 국회의원도 사람인데 자기 뽑아주는 세대의 아젠다를 우선시 하는건 당연하지 않을까? 전에 어느 마케팅 책에서 열심히 일한다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 권력을 가져야 돈을 벌 수있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다. 공사판 아저씨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하겠지만 돈을 많이 벌수는 없다. 그보다 관리감독이 돈을 더 벌며, 책상에서 일을 하는 건설직 사무원이 돈을 더 번다. 현 20대만큼 능력이 출중한 세대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열심히 해봤자 이다. 정치적인 세력이 되지 못하는 이상 비극은 계속 될 것이다.

  궁금한 점은 과연 우리세대가 기득권이 되었을 때다. 386같은 경우는 정작 기득권이 되니 원정출산이 가장 먼저 나왔던 세대다. 우리세대가 기득권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 짧은 소견으로는 아마 상당한 보수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회의 도움은 거의 없이 경쟁에 익숙한 세대가 과연 공동의 가치를 우선할까? 아마 그때즘 재정악화에 대한 부작용도 터졌을 때고 복지도 엄청 깎이지 않을까?
 
 점심시간 기사보다 답답해서 끄적인다.


8월 27일 컴활 D-3

 D-3
오늘 계획은 조금 더 좋은 문제집을 찾는 것이었다. 이후에 실습을 하면서 엑셀과 엑세스의 감을 잡는 것이었는데 아무리 해도 도저히 알 수가 없었다. 혼자서는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여러 무료강좌사이트들을 들어가서 강의를 들었지만 강의를 다 들을 시간도 없고 들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런 저런 방법을 쓰다 안 되자 마음이 답답하고 힘들었다. 이대로 가다간 도저히 붙을 수가 없다. 그러다가 새로 방법을 생각해봤는데 지금시간에 내가 할 수 방법은 선택과 집중밖에 없는 듯 했다. 컴활 같은 경우는 기출이 똑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기출을 엄청 푸는 방법이 지금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같다. 하지만 그것도 다 하기에는 벅차다. 문제 유형중 몇 챕터는 아예 제끼고, 언어로 알아들을 수 있는 영역을 확실히 하는 게 좋을 듯하다. 그리고 내 실력에선 모르는 것은 번호를 지정해서 찍는 게 좋은 것 같다. 3회를 풀었는데 틀린 개수가 -33 . -32 . -28 이었다. 마지막에 한 번호로 찍은 것이 더 잘 나온 것이다. 물론 컴퓨터 일반 영역은 직접 풀고 도저히 그 답이 아닌 것 같은 곳은 번호를 바꾸는 형식으로 했다. 내일부터 남은 이틀은 그나마 맞출 수 있는 유형 몇 개 더 챙기고 마무리를 해야겠다.

2010년 8월 27일 금요일

8월 26일 컴활 D-4

D-4
오늘의 방법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천천히 훑어나간다. 모르는 부분은 기본서의 내용을 참조해본다.

 오늘 깨달은 점 하나.  
 쉴 때는 정말 생각없는 방법으로 (인터넷 만화를 본다든가) 쉬자. 네이버 기본창 기사는 읽지 말자.

 오늘 깨달은 점 둘.
 가끔 막힐 때는 걸으면서 방법을 곰곰히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