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7일 토요일
드렁큰 타이거 - 난 살아났죠, 행복의 조건
살아 있다는 걸 온몸으로 알 수 있는 때가 있다.
감동을 느낄 때, 그 짜릿함을 느낄 때. 그리고 눈물 흘릴 때
이것이 바로 힙합.
드렁큰 타이거 7집 다 맘에 들지만 이 노래는 특히 좋다.
2010년 5월 5일 수요일
뜨거운 눈물 흘려 본 적 언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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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4일 화요일
시간을 찾아서
내나이 여섯살 때 크지않은 언덕 위에
작지만 너무도 예쁜 놀이터하나 있었었지
거기엔 언제나 혼자 풀밭에 앉아 예쁜꽃 찾아
노래를 부르던 여자에 하나 내맘을 흔들었지
말 한번 하지도 못하고 단 한번에 맘을 뺏겨
어린맘에 찾아든 이상한 감정에 잠까지 뒤처겨
주먹을 꼭 쥐고 엄마께 말 하고 그녀와 꼭 결혼하겠다고
어! 내나이 스물여덟 시간은 금새 흘렀는 걸
동화 속 공주님 같은 얘기는 내게 너무 사치인걸
이리로 가다 때로는 저리로 가다 계속 뛰다보면
어느샌가 시간은 흘러 이렇게나 미쳐가나
지나가는 시간을 잡고 한번은 말을 걸고 싶은건데
날 위해 한번만 멈추어주었으면 좋겠는데
내가 꿈꾸는 추억속 으로 떠날 한번의 기회
동화속 공주님을 위해
시간은 도대체 어디 살고 있을까
매일 같이넌 달리기만 하잖아
혹시 나몰래 넌 햇볕드는 창에서 쉬고 있진 않을까
간주중
어렸을때 내가 훔친 어머니 지갑속 오백원
되돌려주지 않은 만화책들이 집에 세권
아무런 이유도 없이 약한자를 때린 건 네번
난 거짓말을 매번 그냥 가책없이 말했던
그때 장난끼 가득한 어린시절에도 난 계속 사고는 쳤지만
내게 행복만 내주변에 가득했지만 나 지금 내모습 보며
쓴 웃음만 또 지며 그때로 돌아가길 간절히 한번 빌어보지만
시간은 도대체 어디 살고 있을까
매일 같이넌 달리기만 하잖아
혹시 나몰래 넌 햇볕드는 창에서 쉬고 있진 않을까
어렸을적 나는 고층건물 유릴 닦고 싶다고
그럼 난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낄수가 있다고
아님 커서 택시 운전사가 난 될꺼라고
그럼 난 세상 어디든지 여행 다닐수 있을꺼라고
아니면 난 구멍가게 주인이 되고 싶다고
그럼 난 내가 원하는 과자 마음대로 먹을 수가 있다고
이 세가지중 반드시 한가지는 이루겠다고
그렇다고 내 일기장에 적혀있다고
간주중
시간은 도대체 어디 숨어있을까
단 한번만 붙잡고도 싶은데
언젠가 나 너를 보게 되는 그날에
내 작은 상자안에 널 넣어둘꺼야
나 너만 있으면 눈물 흘리지도 않을텐데
가슴 아픈 기억들을 모조리 되돌릴텐데
또 기억저편에 보내 저멀리 나를 보내고
오래 머무르며 그녀의 노래 들을수 있을텐데
아마 평생 내가 너를 보는 날은 오지 않겠지
세월이 흘러 주름이 지면 너가 말해주겠지
난 언제나 항상 너와 함께 했다고
다만 니가 몰랐던 것 뿐이라고
2010년 4월 23일 금요일
모든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2009년 8월 18일 화요일
이성으로 비관하고 정열로서 낙관하라.
현실주의자가 되자. 그러나 가슴에는 불가능한 꿈을 꾸자. - 체게바라-
나는 더욱더 영리해지고 싶다. 나의 뱀처럼 철저히 영리하고 싶다. 그러나 불가능한 것을 나는 바라고 있다. 그러므로 불가능을 바라는 나의 긍지가 항시 영리하게 실천되기를 나는 바란다.-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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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현실과 꿈에 두가지에 대한 문구는 꽤 많다. 그만큼 현실의 냉혹함에 빠져 그냥그냥 하루를 지내면 삶이 비루해지고, 그렇다고 꿈의 달콤함에 빠져 현실을 등한시하면 그야말로 바보가 되고, 둘 다 별로 삶이 행복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놈의 중심 그놈의 중용이 대체 무엇일런지. 현실과 이상의 가운데 줄타기 . 난 떨어지지 않고 잘 타다 인생을 마칠 수 있을까?
모든 게임에서 이기는 룰이 있다. 룰을 자기가 만드는 것이다.
- 백남준-
잠시만요 남준이 형님. 그것 참 너무 어려운 일 아닌가요? 내가 자라오고 보아온 환경, 고정관념이 룰 아니었던가요? 점점 나이들어가면서 상상하는 룰의 범위도 좁아지는 것 아시나요? 혹시 모든 사람은 그 사람들 수만큼의 룰을 자기도 모르는채 만들고 살아가는 것 아닌가요? 자기가 룰을 만들면 좀 행복해지셨던 가요? 좀 대답해주시면 안되나요?
2009년 7월 31일 금요일
하나의 생명을 구하는 자는 세상을 구하는 것.
유태인들을 살리기 위해서 자기돈을 들여 유태인들을 사들인 쉰들러. 그 쉰들러가 떠나는 밤 공장의 사람들은 그에게 저 글귀가 있는 반지를 선물한다. 쉰들러는 더 살릴 수 있었을 거라며 눈물을 흘린다. 이 차면 열사람을 살리고 이 핀으로 두사람을 살렸을 거라고 오열한다. 오열하는 그를 유태인들은 다가가 감싸안는다.
하나의 생명을 구하는 것 혹은 하나의 생명에게 희망이 되어주는 것. 그것은 도대체 얼마나 큰 사랑이며 자비일까. 시인의 말처럼 난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을런지... 오늘 한 가슴 뜨거운 분의 글을 보며 자기 살기 급급한 스스로가 부끄러워진다.
2009년 7월 8일 수요일
하늘색 꿈 - 고 장자연씨를 추모하며-
2009년 7월 4일 토요일
손에 손잡고(Hand in hand) - 코리아나
냉전, 산발적인 전쟁들, 무차별적 성장에 따른 지구의 황폐화.
그 때 나오는 하나의 외침,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연대와 화해, 지속가능한 성장. 어쩌면 모든 답을 제시한지 모른 노래.
진정 저런 축제와 같은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2009년 6월 28일 일요일
짝사랑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을 때 어떤 요인으로서 고백을 못할 경우 나타나는 사랑의 모습. 요인의 종류에는 사회적 관계가 재정립되는데에 대한 두려움, 상대방의 거절에 대한 두려움등 여러가지 모습이 나타나는데 일단 두려움에 기반이 있다. 상대를 떠올리면 가슴 떨리거나 누르는 듯한 아픔을 가질 수 있음
조금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평소 상대를 인식했던 크기가 부풀어오르는 경우가 있다. 이는 상대에 대해 자기 크기가 작다고 느껴짐에 비례한다고 할 수 있다.
자기감정에 대한 피드백이 가능하다고 느끼는 것도 주관적인 판단에 기초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는 상대의 기호나 반응을 읽어내는 것을 철저히 자기 중심적으로 이해하기때문이다.
짝사랑의 화신들이라 하면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의 광식이를 참조하거나, 주지도 않을 거면서 실컷 짝사랑에게 편지를 쓴 베토벤 아저씨를 참조.
이 집착에서 피드백에 대한 가능성을 전혀 잘못 읽어내고 나타남의 형태가 집요함과 폭력성을 더할 경우 스토킹으로 바뀔 수 있음.
한 사람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매져키즘적 집착이라고 하는 걸 책에서 읽을 적이 있는데 문맥이 기억도 안나고 제대로 기억하는건지 모르겠음. 혹시 심리학적으로아시는 분 있음 알려주셨으면 함.
근데 좋은 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ㅡ,.ㅡ
♪ 이런 따사로운 풍경 속에 ~ 온통 그대 생각 뿐 그대 생각 뿐이어라~~ ♪
2009년 6월 22일 월요일
꿈을 밀고 나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
-도스토예프스키-
한 때 도스토예프스키에 미쳤던 적이 있습니다. 일본 문학에 대한 실망으로 무엇을 읽을까 하다 우연히 잡은 죄와 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페이지를 넘겼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은 초기 가난한 사람들 부터 마지막 까라마조프의 형제들까지 대부분의 책을 다 읽고 말았습니다.
꿈 을 밀고 나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라.....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홍세화 선생님 말처럼 '이성으로 비관하고 정열로서 낙관'하는 것이 가장 똑똑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차가운 이성과 두뇌는 마음을 옭아매어 자기 주변의 좁은 울타리만 보게 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희망과 심장은 여리고 약해보이지만 항상 이성과 두뇌를 이끄는 것은 희망과 심장입니다. 그 역은 되지 않습니다.
설탕 세스푼 먹은 양 붕뜬 희망의 감정이 현실의 벽에 부딪히더라도 모두들 희망을 가지고 한 발 한 발 내딪으셨으면 합니다.
2009년 6월 20일 토요일
궁하면 변화하고 변화하면 소통한다.
도덕경 36장
2009년 6월 15일 월요일
행복하기를 경험하기 원한다면, 지금 행복하라!
경험한다는 것은
생각을 멈추고 느끼기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생각은
경험을 피하려고
무엇인가를 계속해서
창조해내는 것이다.
행복하기를
경험하기 원한다면,
지금 행복하라!
바보들만이
이 세상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를
기다린다.
- 해리팔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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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란 학점 2학점을 어떻게 메울까 하며 학교 홈패이지를 돌아다니다가 이 글을 보게 되었다. 하긴 멈추지 않는다면 행복이 왔었는지도 모를테지. 욕심의 창조만큼 쉬운게 있을까. 가만히 tv만 보고 있어도, 이런 저런 광고들은 내게 생각을 멈추지 않게 한다.
2009년 6월 12일 금요일
삼 십 세 -최승자-
삼 십 세 -최승자- 이렇게 살 수도 없고 이렇게 죽을 수도 없을때 서른 살은 온다. 시큰거리는 치통 같은 흰 손수건을 내저으며 놀라 부릅뜬 흰자위로 애원하며. 내 꿈은 말이야, 위장에서 암 세포가 싹트고 장가가는 거야, 간장에서 독이 반짝 눈뜬다. 두 눈구멍에 죽음의 붉은 신호등이 켜지고 피는 젤리 손톱은 톱밥 머리칼은 철사 끝없는 광물질의 안개를 뚫고 몸뚱어리 없는 그림자가 나아가고 이제 새로 꿀 꿈이 없는 새들은 추억의 골고다로 날아가 뼈를 묻고 흰 손수건이 떨어뜨려지고 부릅뜬 흰자위가 감긴다. 오 행복행복행복한 항복 기쁘다우리 철판깔았네 ---------------------------------------------------- 젊은 스물 여섯의 불안은 얼른 서른의 장면으로 나를 이끌지만, 그 곳에 과연 안정이 있을까? 이렇게 죽을 수도 살 수도 없을 때라. 문제는 그 방점을 어디에 찍느냐가 아닐런지.
2009년 6월 9일 화요일
Today is the first day of rest your life
해석을 하자면
오늘은 당신이 남은 날의 첫날이다.
그 첫날 당신은 어떠셨는지.